뉴 리더 16인, '그랜저 하이브리드' 타보니…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10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을 통해 '뉴 리더 16인의 그랜저 하이브리드 시승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문화예술, 현대미술, 영화감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리더 16인은 2주간의 시승을 통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감을 에세이 형태로 소셜 미디어에 연재한다.

이를 통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평가를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실감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16인의 뉴 리더에는 ▲최근 대안 건물로 관심을 얻고 있는 '땅콩집' 등 목조 건축물을 짓는 건축가 김동희씨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 ▲미국 IDEA상을 수상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서울예술종합학교 권순훤 교수 등이 선정됐다.

권순훤 교수는 "어렸을 적부터 꿈의 자동차였던 그랜저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현대차 특유의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과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들의 시승기를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에 릴레이 형식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페이스북에 게재된 16인의 시승기를 읽고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1명), 아이패드 에어(2명), 스마트폰용 자가 발전 충전기,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유명 인물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16.0km/ℓ의 높은 연비를 갖춘 준대형 프리미엄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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