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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브리핑]"차이나모바일, 내년 1억대 4G폰 팔겠다"


세계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내년에 1억대 4G 휴대폰을 팔겠다고 선언했다.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내년에 1억대 4G폰을 포함해 총 2억2천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 판매량인 1억5천500만대보다 42%나 증가한 것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를 위해 내년 단말기 보조금을 더 늘릴 예정이다. 올해만 44억 달러를 단말기 보조금으로 사용했는 데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차이나모바일은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삼성, 소니, HTC, ZTE, 화웨이 등의 4G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레노버, 샤오미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4G폰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이 합류할 경우 차이나모바일 4G 가입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차이나모바일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애플과 차이나모바일 협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넥스트웹] China Mobile switches on its 4G network, expects to sell 100 million 4G devices in 2014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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