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정품SW 홍보대사 됐다

[김국배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 이하 SPC)는 개그맨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샘 해밍턴을 'ⓒSAM(시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샘'은 기업이나 기관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문제 전반을 관리 및 해결하고 SW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SW 자산 종합관리 서비스다.

시샘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프트웨어의 '구매-운영-배포-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의 관리 프로세스가 확립되며 사법 기관이 단속 기준으로 삼는 SAM 데이터베이스가(DB)가 장착된 자동관리 솔루션 '스위퍼'를 통한 현황 점검 및 관리 등이 가능하다.

SPC는 "샘 해밍턴씨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병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고 정품 SW 사용 의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판단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C는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소프트웨어 자산 종합관리 서비스 ⓒSAM(시샘)과 이름이 같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샘 해밍턴은 "정품 SW 사용은 국방의 의무처럼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정품 SW 사용 방안인 시샘을 알리는데 앞장 서서 이름만 비슷한 홍보대사가 아닌 진짜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