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10대 사이에서 고가의 패딩점퍼 '캐몽'이 유행하고 있어 네티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00만원대에 달하는 패딩점퍼 '캐몽'은 의류 브랜드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르의 첫 글자를 따서 부르는 말이다.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고가 패딩점퍼 노스페이스에 이어 부모들의 '등골 브레이커'로 등장했다.
캐나다 구스 패딩 가격은 기본 100만원부터 시작한다. 몽클레르 패딩은 150만원 선이다.
'등골 브레이커'란 부모의 등골이 휠 만큼 비싸다는 뜻이다. 80만원대 고가 패딩인 노스페이스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이 점퍼를 입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기 때문에 이를 사주는 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부각된 말이다.
네티즌들은 "자기 손으로 100만원 안벌어본 학생들이 정신 못차렸네. 직장인도 손 떨린다", "그냥 학교 법으로 패딩 금지시키고 더플코트를 교복으로 추가시켜라", "얘들아, 검은 터틀넥에 청바지 하나로 평생을 산 재산 수조원의 IT산업 거장인 스티브 잡스를 닮아보지 않으련?", "대한민국에 히말라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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