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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10인치 태블릿 내놨다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윈도 RT 8.1 탑재…첫 태블릿 모델 출시

[안희권기자] 노키아가 22일 두바이에서 열린 노키아월드 행사에서 첫 태블릿 제품을 공개했다.

더넥스트웹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날 행사에서 10.1인치 태블릿 모델 '루미아 2520'을 선보였다.

루미아 2520 모델은 2.2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윈도 RT 8.1을 탑재했으며 10.1인치 화면에 1080p HD 해상도를 구현한다. 67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전문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사진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태블릿과 매우 비슷하다. 특히 배터리 일체형 키보드를 연결한 루미아 2520 모습은 서피스 태블릿을 보는 듯 하다.

루미아 태블릿이 서피스와 다른 점은 움직임 감지 트랙패드를 장착했고, 배터리 수명이 5시간 더 길며 2개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다.

노키아도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루미아 태블릿을 와이파이 모델과 4G LTE 모델로 공급한다.

노키아는 이 제품을 미국과 영국, 핀란드에 먼저 공급한다.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노키아는 이날 행사에서 6인치 윈도폰 '루미아 1520'과 '1320'을 발표했다. 루미아 1520은 고가 모델(749달러)이고, 1320은 저가 모델(339달러)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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