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애플 아이폰5S·5C, 삼성 갤럭시라운드,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등 휴대폰 출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신형 스마트폰의 출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아이폰5S·5C, 갤럭시라운드, 시크릿노트 등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게시판 등 인터넷 공간에선 네티즌들이 신형 스마트폰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하고 있다.
우선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삼성 갤럭시라운드와 관련, 네티즌들은 다소 유보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소 실험성이 있는 휴대폰 같은데 사면 후회할 듯", "휘어지는 폰이 아니라 휘어진 폰", "휘어진 화면이 어떤 기능에 유용할까?", "고객은 휘어진 폰이 아니라 휘어지는 폰을 원한 것인데...", "혁신이기는 하지만 향후 3~4대 모델은 살만할 듯"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아이폰5S에 대해선 미국 현지보다 높은 출고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폰 5S는 무약정 16GB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에 판매된다.

네티즌들은 "5S 미국 출고가 649달러인데 한국 출시가는 88만원...왜 한국만 넘어오면 비싸지나", "무약정 가격 나한테만 비싸게 느껴지나", "기능에 맞는 적정한 가격인듯"이라는 반응이다.
이 밖에 "그래서 삼성이 공자폰 막 풀었던 것이로군", "예상보다 일찍 나와 기다려진다", "뭐라해도 아이폰 디자인 하나만큼은 최고", "올 것이 왔구나", "골드 컬러가 대세일 듯"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해선 기능과 성능에 대해선 일단 합격점이지만 팬택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보였다.

네티즌들은 "요즘 팬택 제품 잘 나오네, 메이커만 삼성으로 바꾸면 엄청 팔릴만한 모델인듯", "잘되길 바란다", "엄청 땡기는 스펙이네",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꽤나 괜찮은듯, 문제는 선입견을 뒤집어야 하는데", "시기가 않좋다. 하필 아이폰5S가 나오기 직전이라니", "이번엔 베가가 독을 품었군, 역시 회사가 위기일 때 물건도 괜찮아지는 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