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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도 "연내 광대역 LTE 서비스 시작"


전국은 내년 7월, 데이터 특화 요금제 내놔

[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가 연내에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내에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서비스는 내년 7월부터 광대역 LTE가 서비스된다. 이날 데이터 특화 요금제도 출시했다.

광대역 LTE는 주파수 폭이 넓어져 속도가 빨라지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주파수 경매에서 확보한 2.6㎓ 대역 40㎒폭에서 광대역 LTE를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주파수를 최저가로 할당받아 확보된 재무여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투자를 공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2.6㎓ 대역용 장비 생산 및 공급 경험이 풍부한 장비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말부터는 상용 장비 인수 시험에 착수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연내에 본격적인 상용망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여러 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통합해 속도를 높이는 2밴드 CA(주파수묶음기술)와 3밴드 CA를 각각 내년 7월과 2015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2밴드 CA는 기존의 LTE 대역(800㎒, 2.1㎓)과 광대역 LTE를 통합해 최대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것이며, 3밴드 CA는 LTE 주파수 3개 대역, 총 80㎒ 폭의 LTE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내는 서비스라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2.6㎓ 대역은 전세계 LTE 상용화 70개국 중 프랑스·독일·스웨덴·일본·싱가포르 등 27개국 52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고 있는 표준 주파수임을 강조하며 2.6㎓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 종류는 362종으로 1.8㎓ 대역 LTE 단말기 322종보다 많다고 했다.

현재 출시된 S4 LTE-A·LG G2 등 LTE-A 단말기는 800㎒, 1.8㎓, 2.1㎓, 2.6㎓ 대역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휴대폰 교체없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출시될 모든 LTE 단말기 역시 2.6㎓ 를 포함한 멀티 주파수대역을 기본 지원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광대역 LTE는 최대 50Mbps의 업로드 속도를 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타사의 경우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 대역 중 사용할 수 없는 대역이 섞여있어 광대역 LTE망 구축을 완료해도 업로드 속도는 기존 LTE 속도인 25Mbps 이상으로 빨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날 데이터 특화 요금제 '100%LTE 데이터팩', '100%LTE24시간 데이터Free'를 내놓았다.

'100%LTE 데이터팩'은 월 1만원에 LTE 데이터를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 제공한다. '100%LTE24시간 데이터Free'는 2천500원에 24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100%LTE 데이터팩'을 이용하면 하루 약 330원으로 자사의 LTE 서비스 HDTV프로야구, U+HDTV, U+NaviLTE, Uwa, U+Box, C-games 등을 매일 제공되는 전용 데이터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창우 SC본부장은 "LG유플러스는 음성 무제한 요금제, 100%LTE 핵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그 동안 통신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고객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며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로 이동통신 3사 모두 광대역 LTE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연내 중으로, KT는 9월 중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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