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가 IFA 전시회에서 최고의 화질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2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벽걸이 올레드 TV인 '갤러리 올레드(OLED) TV'(모델명 55EA8800)를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던한 디자인의 프레임으로 디스플레이를 감싸 고급스러운 액자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 여백 부분에 내장된 2.2채널 전면지향 '캔버스 스피커'는 깊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309/1378082104138_1_093538.jpg)
갤러리 올레드 TV를 일반 액자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로 설정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아레아레아(폴 고갱) 등과 같은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찍은 사진을 TV에 저장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 TV 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본질적 가치인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입혔다"며 "명작 디자인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올레드TV=LG' 공식을 다시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갤러리 올레드 TV는 RGB 픽셀에 W(화이트) 픽셀을 추가한 4컬러 픽셀을 적용한 WRGB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자체발광 소자를 통해 구현한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빠른 응답속도가 장점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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