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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LTE-A 합류 초읽기, 900㎒ 장비 발주 확인


이르면 9월중에 LTE-A 서비스 가능할 듯

[허준기자]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LTE-A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한 KT도 조만간 LTE-A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T가 LTE-A 서비스를 위해 900㎒ 대역 기지국 장비를 발주한 것이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23일 "통신장비 업체에 900㎒ 기지국 장비를 발주한 것은 사실"이라며 "LTE-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를 발주했지만 아직 서비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LTE-A 서비스의 걸림돌이었던 900㎒ 전파혼선 문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KT는 주차장 등에서 활용되는 구형 RFID(무선인식전자태그)와의 혼선이 심해 주파수묶음기술(CA)을 활용한 LTE-A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KT는 전파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900㎒ 주파수를 1㎒ 폭만큼 800㎒ 쪽으로 이동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미래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전파연구소 등과 관련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는 혼선 문제가 있었지만 수도권 지역 혼선 문제는 구형 RFID 교체가 거의 마무리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주파수 혼선 해결을 위해 주파수 이동에 대한 검토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주파수 이동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KT가 이르면 9월중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LTE-A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까지 LTE-A 시장에 뛰어들면서 통신시장은 본격적인 LTE-A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2달 먼저 LTE-A 상용화를 시작한 상황. KT가 어떤 전략으로 LTE-A 가입자 수를 늘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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