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차세대 조명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2013 LED/OLED 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전략 세미나'가 오는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같은날 열리는 '2013국제LED생산기자재전'과 '국제광전자산업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LED 조명은 최근들어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내세워 백열등의 단계적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만큼 일반조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명용 시장 규모는 전기전자 시장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LED 조명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2014 국내조명산업의 시장 전망(IHS 조대권 이사) ▲화이트 OLED소자 최신개발 동향 및 시장도입기 예측(KETI 김영민 박사) ▲OLED조명의 산업 및 표준화 현황분석 및 추진현황(ETRI 조두희 책임연구원) ▲LED조명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현황 및 시장 전망(포스코LED 손원국 실장) ▲한국LED조명시장의 어려움에 따른 2013~2014년 국내 LED조명 업체의 사업전략(에코란트 백영호 본부장) 등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행사 관계자는 "침체기에 빠져있는 국내 LED 조명 산업의 올 하반기 및 2014년을 전망하고 LED/OLED 조명 최신 기술 및 시장 전망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하반기 및 2014년 PCB 시장의 차세대 기술 및 산업전망을 짚어보는 'IT융합기기에 필요한 PCB차세대 기술 및 산업전망 세미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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