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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A 전용 요금제, 접속료 해결이 우선"


[컨콜]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LTE-A 전용 요금제 출시를 위해 통신3사간 VoLTE(LTE 음성통화) 접속과 이에 따른 접속료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 금융담당 김성현 상무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통신3사간 VoLTE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LTE-A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수 없다"며 "통신3사간 VoLTE 통화가 가능해지고 이에 따른 접속료 문제도 해결되면 LTE-A 전용 요금제도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VoLTE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기존 요금제 기준으로 LTE-A 서비스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LTE 데이터 망을 통해 음성통화가 가능한 VoLTE는 빠른 연결속도, 우수한 통화품질을 자랑하지만 현재 같은 통신사 이용자와 통화할 때만 가능하다. 서로 다른 통신사간의 통화는 VoLTE가 적용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3사가 VoLTE 적용을 두고 지속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오는 11월은 돼야 통신3사간 VoLTE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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