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미니2가 젤리 빈 업데이트 대상에서 빠질 전망이다.
삼성이 갤럭시 미니2 운영체제를 젤리 빈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 어레나가 19일(현지 시간) 삼성 모바일 스페인을 인용 보도했다.
삼성 모바일 스페인은 "젤리 빈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갤럭시 미니2가 제공하는 '최고 이용자 경험'을 누리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갤럭시 미니2는 삼성이 지난 2012년 스페인에서 열린 MWC 행사 때 공개한 뒤 그 해 3월부터 공식 출시한 보급형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래드가 깔려 있으며 싱글 코어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27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320X480픽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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