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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TV 국내 출시 준비 막바지


구글 담당 임원 LG 방문…국내향 제품 구미서 생산

[박웅서기자] LG전자의 구글TV 국내 출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내달 공식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 제품 점검에 들어간 것.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구글과 긴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6회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구글 I/O 2013)에서 새로운 구글TV를 선보였다. 당시 LG전자는 오는 7월 이 제품을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특히 제품 출시 직전까지 구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구글 본사 소속 구글TV 아시아 태평양 사업 제휴 책임자 미키 김(김현유) 상무가 여의도 LG전자 트윈타워 빌딩을 방문해 개발자들을 만나고 함께 제품을 점검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13일 구글 김현유 상무가 LG전자를 방문했다"며 "LG 구글TV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들과 만나 마지막으로 제품을 점검하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그동안 글로벌 TV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구글TV 제조사 중 하나로 활약해왔다. 이에 지난 2010년 구글이 구글 I/0에서 파트너들과 구글TV를 처음 발표한 이후 '구글TV 1.0'부터 이번 '구글TV 4.0' 제품까지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특히 안드로이드OS 4.2.2 '젤리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덕분에 구글 앱 개발 툴인 '안드로이드 NDK' 호환성이 높아져 모바일 기기로만 실행 가능했던 안드로이드 인기 게임 및 앱을 TV 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게임 체인저'도 적용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일반 2D 게임도 3D 전용 컨텐츠와 같은 입체영상으로 변환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게임 리모컨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정교한 게임 제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 5월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 '월드IT쇼'에서 국내 처음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55형 한 가지이지만 제품 성능과 베젤 두께 등 디자인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출시될 'LG 구글TV'는 모두 국내에서 제조된다. 기존 해외향 제품들은 주로 남미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됐지만 우리나라에 판매할 제품들은 구미 TV공장에서 생산해 구글TV OS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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