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국IBM은 15일 '블루 액셀러레이션'이 탑재된 IBM DB2 10.5와 하둡(Hadoop) 도입을 위한 IBM 퓨어데이터 시스템 포 하둡을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블루 액셀러레이션 기술은 IBM의 연구 개발 역량이 결집된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존 대비 최대 25배까지 빠르게 분석 처리한다.
이는 데이터를 하드디스크 대신 고속 RAM(Random Access Memory)에 올려 처리하는 기존 인메모리 시스템 기술을 확장해 데이터셋의 용량이 메모리를 넘어설 경우에도 인메모리 시스템급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기술이다.
블루 액셀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IBM DB2 10.5는 중복 데이터의 분석을 생략하는 데이터 스키핑 기능과 데이터를 압축한 상태에서 그대로 분석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용 압축 기능, 다수의 프로세서를 통한 병렬 분석 기능, 별도의 데이터 모델 레이어를 개발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수행한다.
또한 IBM 퓨어데이터 시스템 포 하둡은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인 하둡의 도입 설치 기간을 단 몇 분 이내로 단축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분석 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하며 스토리지 내 오래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까지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새롭게 강화된 IBM 인포스피어 빅인사이트는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SQL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보안과 가용성을 강화한 신버전이다.
스트리밍 데이터 실시간 분석 솔루션인 IBM 인포스피어 스트림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전개를 단순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IBM 인포믹스 타임시리즈는 스마트 계량기와 센서 데이터의 운영 보고 및 분석 가속 기능을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한국IBM 홍기찬 상무는 "이번 빅데이터 신제품군은 기업 고객들이 바로 도입해 자체 빅데이터 분석 업무에 신속하게 활용,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 친화적 제품들"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치를 발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IBM이 성실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제품군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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