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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월 국내서 온라인 음원서비스


'삼성 허브' 내에 '삼성 뮤직' 추가

[김현주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6월초 삼성 콘텐츠 스토어 '삼성 허브' 내에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삼성 뮤직'이 추가된다. 이번 서비스는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은 지난해 음악, 비디오 스트리밍 전문업체인 엠스팟을 인수하고 국외 시장에서 음원 서비스를 해왔다. 미국 등 시장에서는 '삼성 뮤직 허브'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여러 저작권자들과 저작료 지급 등 협의를 마치고 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삼성 허브'는 유료로 제공된다. 월 6천원 안팎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허브'를 자사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기타 애플리케이션보다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뮤직 허브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별도 다운로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삼성 허브'에는 '삼성 비디오' '삼성 북스' '삼성 게임' '삼성 러닝' 등 5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단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삼성 뮤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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