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의 미디어 회사인 비방디 유니버설이 수도 회사인 비방디 인바이어런먼트를 분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비방디는 비방디 인바이러먼트 지분 40.8%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사는 이르면 내년 쯤 단행될 것이라고 이 회사 알리 프로그리오 CEO가 밝혔다.
비방디 그룹의 장-르느 푸르투 CEO는 다음 주중 비방디 자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푸르투는 이미 자산 매각을 통해 100억 유로(약 98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푸르투는 프로그리오에게 "어떤 선택을 하던 비방디 인바이어런먼트에 득이 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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