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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친구 결혼식 가는 길도 안내한다


SK플래닛-비핸즈와 업무 제휴

[민혜정기자] T맵이 친구 결혼식장 가는 길도 안내한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청첩장 업체 비핸즈(박소연)는 업무 제휴를 통해 예비부부의 청첩장에 'T맵 맞춤형 목적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비핸즈에서 청첩장을 구매하는 예비부부가 'T맵 맞춤형 목적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랑 신부의 이름으로 만든 '나만의 검색어'가 청첩장에 인쇄된다. 이를 통해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이 'T맵'에서 해당 검색어를 입력하면 목적지인 예식장을 알 수 있고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과 비핸즈는 이번 업무제휴를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비핸즈의 청첩장 사이트(비핸즈카드·바른손카드·더카드)에서 청첩장을 구매하는 모든 예비부부에게 'T맵 맞춤형 목적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플래닛 김장욱 LBS 사업부장은 "SK플래닛은 T맵의 1천600만 고객을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예비부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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