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사보 경진대회 '인스파이어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5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이번 대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상위 톱50 진입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대상에 이름을 올린 톱10 그룹은 폭스바겐, 포르쉐, 시스코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에 지난 2008년부터 외국인 직원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제작하고 있는 글로벌 사보를 출품해 창의성·디자인·가독성·콘텐츠·집중도 등에서 최고점을 받고 총 100점 만점에서 99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LACP의 크리스틴 케네디 상무이사는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사보는 수많은 경쟁작들 속에서도 우수성이 돋보였다"며 "명확하고 쉬운 디자인과 가독성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발간 5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사보는 국내용 사보와 달리 콘텐츠를 현지화해 제작되는 맞춤형 사보다. 영문과 중문 두 가지 언어로 제작돼 전 세계 17개국의 24개 해외법인에 격월로 배포된다.
이 사보에는 전 세계 법인의 소식, 각 나라의 문화 소개 등 회사소식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정책홍보실장 상무는 "지난 2008년 한국기업 중 최초로 해외 현지 외국인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사보를 발간한데 이어, 사보로는 국내 최초로 인스파이어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의 사보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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