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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충북도청, 中企 역량 강화 MOU


전경련자문단, 중북 중기업체에 컨설팅 등 제공

[박영례기자] 전경련은 충청북도와 함께 6천700여개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충청북도는 6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권재석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해외진출 등에 관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임직원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맞춤형 경영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또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업에서 퇴직한 중견인력을 추천하고, 동시에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 '충북중소기업대전 구매상담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자문상담회 현장을 참관한 이시종 지사가 참가기업들의 높은 호응과 경영자문단의 자문성과를 보고 받고, 적극 추진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상·하반기(5월, 11월 예정)에 각 1회씩 경영상담회를 열기로 했으며, 상담회 참가기업에게 경영닥터제, 비즈니스 멘토링, 맞춤형교육 등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중장기 자문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MOU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노하우를 도내 중소기업들이 체득,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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