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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콜렉트콜 서비스 1595 서비스 개시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개인번호 0506' 서비스를 출시, 평생번호 서비스 경쟁에 가세한 데 이어 전국 각지의 공중전화 및 국내 모든 일반전화에서 이용이 가능한 '1595 콜렉트콜' 서비스를 출시, 본격적인 유선전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콜렉트콜 서비스는 휴대폰이나 동전, 전화카드 등이 없을 경우 공중전화나 일반전화에서 하나로통신의 1595, KT의 1541등 각 사업자의 서비스 번호를 누른 후 안내멘트에 따라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통화료 부담 없이 상대방과 손쉽게 통화할 수 있는 수신자부담 전화 서비스이다. 하나로통신의 이번 서비스 출시로 국내 콜렉트콜 서비스 시장은 기존 KT의 '1541'을 를 포함한 데이콤 '08217', 온세통신 '08317' 등 4파전양상으로 전개될 예정이어서 시장점유율을 놓고 이들 사업자간 한판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번에 '1595' 서비스의 차별성을 위해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와 달리 콜렉트콜 이용시 상대방 확인을 위한 5초간의 무료 통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이용자가 하나로통신의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국 각지의 모든 공중전화와 일반전화에서 발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상대방의 이동전화로도 전화를 걸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앞으로 타 서비스 번호에 비해 짧고 외우기 쉬운 '1595(일로걸어)' 번호의 우위성을 최대한 활용한 마케팅으로 번호 인지도를 높여감으로써 '1595 콜렉트콜' 서비스를 전 국민 대상의 범용 전화 서비스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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