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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김재우, 논문표절 소명치않으면 불신임"


이사회 불참 김재철 사장에게도 "엄중 경고"

[강현주기자]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김재우 이사장에게 "논문 표절 문제를 소명하지 않으면 불신임을 고려하겠다"고 24일 경고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2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재우 이사장이 박사학위 논문 표절 판정과 관련해 30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 출석해 소명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이사회는 "소명하지 않을 경우 이사장직 불신임 또는 사퇴권고 등을 엄중히 판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5일 단국대학교로부터 2005년 박사논문 '한국 주택산업의 경쟁력과 내정공정 모듈화에 관한 연구'에서 수십 페이지에 걸쳐 타 논문 및 언론사 기사를 표절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이사장으로 선출될 당시 논문 표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사장 직을 내놓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또 23일 MBC 업무보고회에도 병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방문진 이사회는 방문진은 김재철 사장이 23일 열린 'MBC 상반기 업무보고'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 김 사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만장일치로 경위서를 요구했다.

김 사장은 김재우 이사장이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업무보고를 할 수 없다는 불참했다.

이사회는 "김재철 사장이 지난해 여러차례 이사회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를 했음에도 또다시 이사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는 방문진의 MBC 관리 및 감독 업무를 전면 부정하고, 이사들을 모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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