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아세안센터와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투자 파트너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세미나 개최와 투자조사단 파견, 무역전시회 등을 통해 아세안지역 사업기회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추진, 문화·관광사업의 교류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으로 한국과 아세안간 무역·투자·관광·문화 분야의 교류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협력채널을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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