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서울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프로 선수들간의 경기다. 지난달 부산 지스타 2012 현장에서 열린 인비테이셔널 이후 두번째 프로 선수간의 경기다.
이번 인비테이셔널 1경기는 제8게임단 전태양과 MVP 박수호가 2경기는 LG-IM 임재덕과 SK텔레콤 김택용이 맞붙는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김택용과 전태양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임재덕, 박수호와 맞붙어 눈길을 끈다.
첫 두 경기는 단판제로 운영되며 각 경기의 승자는 3전 2선승제로 결승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선수들은 군단의 심장 신규 유닛과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을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대회의 우승자 이름으로 국제 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에 결식아동 및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09년 데뷔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인기 5인조 걸 그룹 포미닛이 오프닝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군단의 심장 베타키 증정 및 추첨을 통해서 스타크래프트2 및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적용할 수 있는 선물인 펫 카드도 증정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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