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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아시아 시장 포기…"유럽 주력"


 

미국의 나스닥 증권 시장이 아시아 확장 정책을 포기하고 유럽 시장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나스닥의 아시아 시장 포기 선언은 나스닥 재팬 조인트 벤처 철수를 결정한 지 사흘 만에 내려졌다.

나스닥 인터내셔널의 존 힐리 CEO는 19일 "나스닥은 더 이상 아시아 지역에서 합작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힐리는 또 "경제 및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아시아 지역에선 어떤 선택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앞으로 나스닥은 유럽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나스닥은 앞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 증권거래소와 경쟁하기 위해 독일 지역에서 새로운 전자 주식거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스닥 도이치랜드로 명명될 새 주식 시장은 내년 1월부터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은 이 지역에서 3천개의 주식을 상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리는 일본 지역 실패 원인에 대해 '일본에선 규제가 많아 나스닥 재팬이 국제간 주식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브로커들이 업그레이드된 컴퓨터 시스템 도입을 꺼린 것 역시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나스닥의 컴퓨터 시스템은 오는 2003년까지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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