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마침내 아이패드용 유튜브 앱을 내놨다. 애플이 iOS 6.0 업데이트를 실시해 유튜브를 기본 메뉴에서 방출한지 두달만의 일이다.
기가옴 등 주요 외신은 구글이 아이패드용 유튜브 앱을 공개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유튜브 영상을 아이패드에 꽉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애플TV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대형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음성으로 유튜브 앱을 제어할 수 있다. 구글이 유튜브 앱에 음성인터페이스 '보이스오버'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을 통해 재생목록에 영상을 손쉽게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
이전 기본 유튜브 앱과 가장 다른 점은 디자인 변경과 많은 옵션 기능을 담은 사이드바 메뉴 추가다.
한편, 구글은 아이패드용 유튜브 앱과 함께 아이폰5에 최적화 한 아이폰용 앱도 출시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