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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카톡 게임' 때문


카카오 "매주 화요일마다 신작게임 론칭 예정"

[허준기자] 카카오가 매주 화요일마다 신작 모바일게임을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한다.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 4종을 출시했다. 위메이드의 슈가팡과 모비클의 OX런닝맨, 픽토소프트의 마이 무비스타 시즌2, 그리고 웨스트리버의 1to50이 그 주인공이다.

카카오는 지난주 화요일인 20일에도 위메이드의 실크로드와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코인러시를 출시했다. 카카오가 전략적으로 매주 화요일을 카카오톡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날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매주 화요일을 카카오톡 게임하기 신작게임 출시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이면 신작 모바일게임을 카카오톡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이 카카오톡 게임 론칭일로 결정되면서 게임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매주 화요일이면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모바일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게임 흥행 지표가 빠르면 1~2주일 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신작 게임에 이용자들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카카오톡에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는 화요일이 기존 게임들의 이벤트 개시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27일 새롭게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은 간단한 퍼즐게임과 소셜게임 장르다.

슈가팡은 북극곰이 떨어뜨리는 슈가 블록을 높이 쌓아 올릴수록 고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정확한 타이밍과 리듬으로 화면을 터치해 ‘슈가 블록’을 안정감 있게 쌓아 올리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OX런닝맨은 제한 시간 동안 OX 퀴즈를 맞추고, 정답 또는 오답 선택에 따라 달리기 속도가 증감한다. 다양한 아이템과 빠른 순간 판단으로 콤보와 속도감의 절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이 무비스타 시즌2는 육성 시뮬레이션 소셜게임으로 이용자는 등장인물을 영화배우로 성장시키기 위해 오디션 시스템과 연기 학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

1to50은 단순히 숫자1 부터 숫자 50까지 순서대로 빠르게 터치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이번 카카오톡 버전에서는 블럭별 색이 달라져서 보다 빠르게 숫자 터치가 가능하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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