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유통 네트워크 '아이타' 공식 출범

[김국배기자] 동부CNI(대표 이봉)는 22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IT솔루션 유통 네트워크인 '아이타(aITa·Asia IT Alliance)'의 발족식을 진행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아이타는 동부CNI 주관으로 솔루션 유통업계의 리셀러와 벤더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로 100여 개 벤더와 1천여 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아이타 회원에게는 영업정보과 경영자문, 업무용 IT시스템, 제안 및 기술인력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부CNI 측은 파트너사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아이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이지운 부회장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경철 부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및 200여 개의 솔루션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부CNI와 1천번째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여재봉 현재시스템 대표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봉 동부CNI 대표는 "IT솔루션 유통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필요하다"며 "IT솔루션 유통업체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아이타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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