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웨어, 국내 처음으로 중국어 TTS 출시

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가 음성합성 신기술을 채택해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어 합성기 '보이스텍스트 만다린 차이니즈ㅡ메이(VoiceText Madarin Chinese - Mei)'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에 입력된 중국어 문서를 북경 여성음으로 전환해 읽어주는 최신 음성합성기로 보이스포털을 비롯, 텔레매틱스, 교육, 오락 등 가정과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이스웨어는 "중국어 TTS 개발을 위해 중국어 특유의 성조를 살릴 수 있는합성단위의 선택과 연결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면서 "영어 TTS에 이어 중국어 TTS 개발로 전세계 어떤 언어라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웨어는 이번 중국어 음성합성기 개발로 중국어 문화권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 MP3를 비롯해 디지털 녹음기 등을 개발하는 국내 제조업체들과의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