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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PW 선정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 1위


복지, 커뮤니케이션, 일과 삶의 균형 '최고 수준'

[김수연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GP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SAS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커뮤니케이션, 업무 환경, 복지, 일과 삶의 균형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아 1위에 올랐다.

SAS의 짐 굿나잇 회장은 "이번 선정 결과는 SAS가 직원의 창의력을 고무하고 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고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직원 개개인도 회사를 가치 있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AS에 따르면 회사의 평균 이직률은 같은 업계 연간 평균 이직률인 22%보다 낮은 2.6%다. 이러한 낮은 이직률이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유지, 기업 노하우 보존, 채용과 교육에 관련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게 SAS 측 설명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캐리 시에 위치한 SAS는 기업, 연구소들이 각자가 보유한 데이터로 매출, 고객, 시장, 리스크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GPW는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의 인사 정책, 기업 문화, 직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선정 과정에 반영했다. 대상 기업은 5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최소 40%의 인력이 자국 밖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으로 제한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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