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Q 매출 277억, 영업익 43억 원

[김수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올해 3분기 매출 27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 174.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6.2%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ERP사업과 함께 클라우드가 융합된 신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매출 구조를 다변화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패키지 ERP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스마트 택스오에스(Smart TaxOS)'와 일반 기업용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iPLUS Cloud edition)'으로 현재까지 500여 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또한 IDC 사업으로 400여 개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4분기에는 회계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설계됐으며, 더존비즈온은 4분기에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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