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된 스카이프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스카이프가 지난주 동시접속자수 4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이프는 올해 음성과 화상, 채팅 서비스를 강화해 동시접속 이용자 기반을 4천547만명까지 늘렸다. 이는 올 들어 70%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 늘어난 것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다.
스카이프는 이달 들어 동시접속자수를 신규로 300만명 추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동시접속자수는 매월 8%씩 늘고 있다.
스카이프 월 이용자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2억5천명을 넘어섰다. 이런 증가세는 윈도폰과 안드로이드폰에 스카이프가 탑재되면서 이용자 저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테크크런치는 스카이프가 동시접속자수를 4천500만명 이상 확보하면서 성장 동력원을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