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HD(고선명)급 50인치 PDP TV(모델명 MN-50PZ41)를 출시했다.
두께는 105mm,무게 45Kg으로 컨팩트한 외형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기존 엑스캔버스(XCANVAS)의 고급스런 이미지에 곡선미를 가미한 세련된 디자인의 스탠드를 채용해 딱딱한 사각 TV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또, 휘도 700cd/㎡(칸델라), 800대1의 명암비, WXGA(1366x768)급 해상도로 와이드 HD급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신호 변화중 생기는 잡음이나 손실을 방지하는 디지털 RGB단자를 채용해 노이즈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밖에 두 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트윈픽처 기능과 주화면 속에 부화면을 보여주는 픽쳐인픽쳐(PIP) 기능, 선택한 화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분할줌(Zoom)기능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1천200만원대(스피커,스탠드 포함).
한편, LG전자는 이번 50인치 PDP 출시를 통해 PDP TV, 프로젝션 TV, LCD TV등 디지털 TV 제품의 풀 라인업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마케팅 전개로 디지털 TV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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