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으로 고민했던 PKI(공개키 기반구조) 전문 정보보안 기업 이니텍(대표: 김 재근 www.initech.com )이 주가안정과 스톡옵션 행사에 대비하여 20억 정도의 자사주를 코스닥시장을 통해 취득키로 결의했다.
코스닥 등록 보안업체가 올 해들어 자사주를 취득하기는 인젠에 이어 2번째다.
이니텍은 PKI분야 시장 선두업체군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2천원대에 머무르는 등 소프트포럼(4천원대), 장미디어인터렉티브(6천원대) 등 경쟁업체에 비해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었다.
취득대상 주식은 보통수 80만주(지분 6.08%)로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취득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25일까지이며, 취득후 2년간 보유할 방침이다. 위탁증권사는 LG증권이며 1일 매수주문수량 한도는 8만주. 취득 소요예정금액은 20억원이며 자기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김재근 사장은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 EAM, Embedded System 보안 등 영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02) 2140-3533.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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