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자원순환기술지원센타)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업계 간의 교류확대와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재제조산업 등 자원순환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150여개의 자원순환관련 기업·기관 등이 300여개 부스에서 ▲재제조 기술·제품 ▲도시광산 재자원화 기술·제품 ▲자원순환 기술·시스템 ▲우수재활용(GR인증)제품 ▲생태산업단지(EIP)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열리는 '국제 재제조산업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재제조산업의 현황·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재제조산업 동향과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등을 찾는다.
선향 지경부 산업환경과장은 "그 동안 재제조품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등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인해 재제조품 이용 활성화가 미흡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의 재제조품, 우수재활용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민간과 공공부문에서의 이용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선 과장과 자원순환관련 업종단체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 측은 국내외 관계자 1만5천여명이 이번 행사를 관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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