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안전의 대명사로 이름난 스웨덴의 볼보가 최근 유럽 안전 연구소의 '유로 신차테스트(NCAP)'에서 다시 한번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김철호)는 3일 자사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인 'V40'이 NCAP에서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NCAP에서 볼보 V40은 성인 탑승자 보호와 보행자 보호, 안전 지원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V40은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8%의 기록을 나타내 경쟁 브랜드 대비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안전 지원 부문에서도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을 갖춰 100%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보행자 보호 평가에서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이 보행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대 완화해준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철호 대표는 "볼보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은 지난 2000년 이후 볼보 운전자들의 부상 위험을 50 %까지 감소시켰다"면서 "특히 볼보는 도로 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안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오는 2020년까지 더욱 발전된 안전 시스템을 제시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V40은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으로 볼보의 안전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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