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글루시스(대표 박성순)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신제품 '스토피아(Storpia)'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협력사를 모집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스토피아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AS 제품. 글루시스는 앞서 출시된 '아톰(Atom)' 기반의 4베이 모델 외에 2베이 모델과 랙 타입의 신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은 '마벨(Marvell)' 기반의 2베이 NAS로, 이 제품은 개인사용자와 소규모 그룹의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현재 개발이 완료됐고 출시 준비 작업도 마무리단계다.
글루시스는 타워 타입 모델 이외에 1U 및 2U 랙 타입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엔터프라이즈 성능의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루시스는 국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신규 파트너사도 추가 모집한다. 공공, 제조, 의료, 방송, 금융, 교육 및 네트워크 유통에 NAS 영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거나, 관련 솔루션 판매 경험으로 영업망을 보유한 업체가 대상이다. 협력업체로 선정되면 글루시스로부터 제품 영업과 기술에 대한 각종 교육 외에도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글루시스 시스템사업부 김대성 상무는 "글루시스의 스토피아는 쉬운 인터페이스와 좋은 성능으로 개인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잠재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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