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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진흥원, 지자체 공공저작권 관리 제고 위한 설명회 개최


내달 5일부터 전국 10개 권역 순회 교육 실시

[김관용기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생산되는 저작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공공저작권 관리 교육 및 공공누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다음 달 5일부터 전국 10개 권역의 지자체 공무원과 산하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저작권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누리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체 공무원과 산하기관 담당자의 공공저작권 관리 역량을 강화해 저작권 관리 의식과 공공저작물 활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13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저작물의 저작권 관리 방안과 일선 공무원 및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양대 김병일 교수 등 저작권 관련 전문가들이 공공기관 실무자가 알아야 할 저작권의 핵심을 알기 쉽게 강의하고 공공저작물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공과 활용을 위한 실무자 노하우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고로 시행된 공공누리 제도를 소개하고, 청와대 등 도입 모범 사례와 공공누리 적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돼 온 지자체의 공공저작권은 그 관리 여하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원석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자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seminar.kdb.or.kr)으로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공공저작권신탁관리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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