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서울의약연구소의 매각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크리스탈은 20일 "임상시험분석기관인 서울의약연구소가 최근 영업적자 심화에 따라 회사 매각작업 중이라는 일부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지난해 서울의약연구소를 흡수합병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CRO들이 심화된 영업적자로 직원 급여까지 몇 달씩 연체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영업력 저하에 따른 위기감에 서울의약연구소를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소문을 퍼뜨리고 있는 근원지를 수소문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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