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인기 야구선수였던 이종범 씨가 기아자동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차는 14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최근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이종범(42세) 씨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씨는 오는 9월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해 말까지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이 씨는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키로 결정,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종범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가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SLOW 캠페인) 마스코트인 '살피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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