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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BBC, 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나선다


어도비 폰갭 활용 모바일앱 공급

[안희권기자] 영국 스포츠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24시간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방송사 BBC는 어도비와 손잡고 런던 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기가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어도비의 개방형 HTML5 개발플레임워크인 폰갭을 이용해 개발한 새 HTML5 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런던 올림픽 경기를 태블릿PC나 휴대폰에서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앱은 HTML5로 만들어진 웹앱이기 때문에 커넥티드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BBC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이 앱을 통해 런던 올림픽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앱 이용자는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를 일시중단하거나 되돌려볼 수도 있다.

어도비는 BBC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플래시 대신 폰갭을 채택했다. 동영상 부문에서 플래시를 고수해왔던 어도비의 서비스 전략이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있는 셈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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