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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업]AJ렌터카 "장기렌탈 법인고객, 든든해요!"


장기렌탈 법인이 고객 70% 차지… 종합 렌탈 서비스 강점

[이경은기자] "우리는 서비스기업입니다. 단순히 차를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해 차량의 유지, 보수, 관리를 직접 합니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자연히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고 만족도가 높아지면 점유율 상승도 따라오게 돼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생각입니다. 오는 2016년 매출액 7천억원 달성, 점차적인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코스피 상장에 임하는 포부를 말했다.

AJ렌터카가 렌터카 업체 최초로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AJ렌터카는 렌터카 시장점유율 14.2%로 업계 2위, 제주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AJ렌터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량 매입, 렌트, 정비, 보수, 매각 등 렌터카 업체에 필요한 사업을 모두 직접 하고 있다.

반 대표는 "계열사인 카리안서비스와 카리안D2D를 통해 렌트 고객에게 정비서비스와 직접 방문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비, 보수를 직접 하다 보니 고객만족도도 높아지고 차량의 상태도 더 잘 관리돼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에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팔고 있다"며 "한 대에 50만원만 더 받아도 1천대를 팔면 5억원의 수익이 더 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매출액 3천98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반 대표는 "올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8~1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20% 정도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렌터카 시장이 매년 12~15% 성장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의 장점이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AJ렌터카 고객의 70%가 장기렌탈 법인고객이거든요. 장기 법인고객들은 3년 정도 차를 대여하시고 렌트비를 납부하기 때문에 매출이 안정적이지요"

반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연간 20% 정도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렌터카시장이 성장세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근거는 이렇다. 법인명의로 등록된 전체 등록차량 중 렌터카 비중이 한국은 2.9%인데, 일본의 4.2%에 비해 미약해 앞으로 커질 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렌탈료 전액을 비용처리할 수 있고, 아웃소싱을 통한 차량관리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법인 입장에서도 유리하다고 소개했다. 개인 고객 역시 주5일제 확산 등으로 차량 렌탈 수요가 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봤다.

AJ렌터카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카쉐어링(한 대의 차를 여러 명의 회원이 공동 이용하는 형태)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6년에 카쉐어링사업이 북미지역에서 9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AJ렌터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경험으로 해외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AJ렌터카의 공모 희망밴드는 8천원~9천원, 공모 주식수는 555만주다.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444억원~500억원이다. 차량 구매와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오는 12~13일 수요예측, 18~19일 청약을 진행한다. 27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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