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삼성전자가 9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실버 에디션'을 출시했다.

2월 출시한 시리즈9이 100% 알루미늄을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Single Shell Body) 기술과 다이아 커팅 (Diamond Cutting) 공법으로 섬세하게 제작했다면 실버 에디션은 제작 단계를 간소화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14.9mm의 두께(15형 기준)와 보다 가벼워진 1.58kg의 무게로 이동성은 더욱 강화했고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28GB SSD, 8GB 메모리 등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15형 모델 출고가는 173만 원이며 8월 초 13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지난 1월 CES 2012에서 실버 컬러 모델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 요구가 이어져 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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