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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 22인이 말하는 "플랫폼이란?"


[신간소개]플랫폼을 말한다

요즘 IT 시장의 화두는 뭘까?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클라우드 같은 것들이 언뜻 떠오른다. 빅 데이터도 올들어 심심찮게 거론됐다.

그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뭘까? 여러 가지를 떠올릴 수 있을 테지만, 그 중 으뜸은 역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성공 이후 플랫폼이 비즈니스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플랫폼에 대해 제대로 된 정의를 내놓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간단한 듯 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 출간됐다. 정지훈 박사, 황병선 교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IT 전문가 22인이 인사이트를 담아 집필한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가 바로 그것이다.

총 22명의 전문가들은 개념, 전략, 서비스, 기술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플랫폼에 대해 샅샅히 훑어준다. 이들은 특히 플랫폼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중심으로 모바일과 웹,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솜씨 좋은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들의 논의는 "플랫폼이란 사용자 간 트랜잭션에 필요한 컴포넌트와 룰/규칙의 합집합"(14쪽)이란 정의에서 출발한다. 이를 토대로 플랫폼은 무엇인지, 클라우드 컴퓨팅과 그 뒤를 이어 주류로 떠오른 웹 플랫폼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이 책 2부인 서비스 부문에선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안드로이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플랫폼 경쟁의 중심축이 운영체제에서 서비스로 넘어갔다는 진단하고 있다. 최신 통신사, 제조사, 서비스사 모두 새로운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건 이런 시장 변화를 반영하는 사례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저자들은 소셜 플랫폼 진화, N스크랜 플랫폼 시대 동영상 서비스, 스마트TV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고 있다. 도 4부에선 오픈소스 플랫폼 생태계 만들기를 비롯해 소셜 빅데이터와 스마튜 큐레이션 같은 뜨거운 이슈들에 대해서도 톺아주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플랫폼전문가그룹은 한국 ICT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 꼽힌다. 학계를 비롯해 IT 대기업, 포털, 통신업계 및 소프트웨어 업계 등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논의의 지평도 굉장히 넓은 편이다.

플랫폼전문가그룹의 이런 장점은 이 책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어쩌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그 부분이 아닐까 한다.

(플랫폼전문가그룹 지음/ 클라우드북스, 1만2천원)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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