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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통해 건강관리 앱 'S 헬스' 공개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 기록의 효과적 관리 지원

[박웅서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사용자들의 건강까지 챙긴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2일 갤럭시S3를 통해 사용자들의 건강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 헬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S 헬스'는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정보를 블루투스나 USB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해 쉽게 기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기간별 건강 기록을 그래프로 확인하거나 SNS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해 친구 또는 가족의 건강 기록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음식별 칼로리 정보를 제공해 식사량 조절을 돕고 운동량 기록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현재 S-헬스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기기는 OMRON의 체중계(HBF-206-IT)와 혈압계(HEM-7081-IT), A&D의 체중계(UA-321PBT-C)와 혈압계(UA-767PBT-C), Lifescan의 혈당계(Lifescan)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최적의 스마트 기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따뜻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 헬스' 앱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5개국 등 7개국에서 먼저 제공된다. 한국과 유럽에서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와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인 '모어 서비스'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자사의 다른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S-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적용 모델은 밝히지 않았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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