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는 미국 맨해튼 중심가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욕 맨해튼점은 총 232m²(약 79여평) 규모로, 국내에 선보인 뚜레쥬르의 新BI 콘셉트를 부분 리뉴얼해 밝고 따스한 느낌의 카페형 매장으로 꾸몄다.
제품은 케이크와 빵, 음료 등 국내 뚜레쥬르의 히트 상품을 그대로 반영해 운영한다.
이번 뚜레쥬르 뉴욕 맨하튼점은 뚜레쥬르의 미국내 18번째 매장으로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이민 1세대이자 26년간 뉴욕에서 외식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최경림 대표와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이어 최 대표와 함께 9월과 11월 유니온과 노던 지역에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뚜레쥬르는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을 준비하는 등 연내 미국 매장을 총 2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뚜레쥬르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 지난 2004년 5월 미국 LA로 글로벌 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었고, 이어 2005년 중국 베이징에 매장을 오픈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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