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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력판매량 363억9천만kWh…전년 동월比 2.6%↑


산업·주택·일반·농사·교육 등 모두 증가

[정수남기자] 지난 5월 국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2.6% 증가한 363억9천만kWh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지난달 전체 수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등 주요업종의 수출증가와 월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전력수요가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전년 동월대비 산업용 4.2%, 교육용 2.8%, 주택용 0.6%, 일반용 2.5%, 농사용 12.3% 등 모두 증가했다.

5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한 364억5천만kWh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인 계통한계가격(SMP)은 5월 전년 동월대비 45.5%(117.8원/kWh→171.4원/kWh) 증가했다.

또 최근 5개월 간 전년 동월대비 SMP 상승률은 11.8%, 2월 29.5%, 3월 43.5%, 4월 34.6%, 5월 45.5%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주요 발전연료의 연료비 상승과 높은 가격의 유류발전기가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비율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한전 측은 분석했다.

또 한전이 전력시장(발전자회사+민간발전사)에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인 정산단가도 지난달 24.7%(74.2원/kWh→92.5원/kWh) 상승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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