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소프트웨어, '넷볼트 XA' 출시

[김수연기자]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우미영)는 데이터 보호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백업·복구 플랫폼 '넷볼트 익스텐디드 아키텍처(NetVault Extended Architecture, 이하 넷볼트 XA)'를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넷볼트 XA'는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보호 인터페이스로, 내·외부, 물리, 가상 등 복잡한 환경에서 백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각기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DBA나 VM웨어 관리자 등은 각자 역할에 따라 특정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뷰 및 업무 흐름(workflow)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넷볼트 XA'로 하나의 콘솔에서 넷볼트(NetVault), 브이레인저(vRanger), 라이트스피드(LiteSpeed), 리커버리매니저(Recovery Manager) 등 퀘스트의 모든 백업·복구 제품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월터 앵거러(Walter Angerer) 퀘스트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퀘스트는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다른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백업·복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