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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센스있는 '야구장 패션' 연출법


[홍미경기자] 남자들의 치열한 승부욕을 감상할 수 있는 야구장의 또 다른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치어리더다. 일명 '야구장 여신'으로 불리는 각 구단의 치어리더들은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야구장을 찾는 여성들 역시 저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상황. 단계별 센스있는 야구장 코디 노하우를 살펴봤다.

야구장 여신 코디 1단계, 피케원피스로 여성스럽게

야구장 패션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활동성까지 염두하고 골라야 한다. 하지만 야구장에서 스커트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이때 무릎 길이의 피케 원피스를 활용하면 좋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피케 원피스는 활동성이 돋보이며 여성스러워 보이는 아이템"이라면서 "햇빛을 반사시키는 화이트 컬러 피케 원피스는 간결한 복장으로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해 주어 야구장을 찾은 주위 남성들의 시선을 모으기에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야구장 여신 코디 2단계, 핫팬츠로 섹시하게

야구장 나들이를 즐기는 열혈 야구팬이라면 숏팬츠에 도전해보자. 숏팬츠는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줄뿐만 아니라 활동성도 높아서 야구장을 비롯해 야외 활동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자칫 치어리더로 오해받을 소지가 높으니 여기에 야구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저지 티셔츠나 귀여운 야구 모티브 프린팅이 인상적인 티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내가 응원할 구단을 정한 뒤 구단의 대표 컬러를 활용한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함께 여름철 야구장에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번지기 쉬운 스모키나 두터운 메이크 업은 자제하도록 하고 포니 테일 헤어 스타일로 발랄함을 강조해 보자.

야구장 여신 코디 3단계, 포인트 액세서리

평일 경기는 보통 저녁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낮에 경기가 진행되는 주말 경기를 관람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또 비비드한 컬러의 야구모자는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얼굴 피부까지 지켜주는 든든한 아이템이다. 또 평소 쓰던 것보다 큰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를 준비한다면 3시간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경기 관람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이 밖에 핫팬츠, 스커트 등을 입고 자리에 앉을시 다리를 살짝 가려줄 손수건 혹은 얇은 무릎 담요 등을 준비한다면 센스있는 야구장 여신에 등극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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