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는 12일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2012년형 제습기(CDH-120S)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2리터의 용량으로 최대 48㎡(약 15평)까지 제습이 가능하다. 손잡이와 이동식 바퀴가 있어 집안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바람 세기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물 탱크가 가득차면 자동으로 제품이 정지돼 매번 물통의 수위를 직접 확인하는 수고를 덜었다.

특히 정전 등으로 전원이 갑자기 꺼졌다가 켜지더라도 이전과 똑같은 운전 상태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가 번거롭게 다시 습도 수준을 설정할 필요가 없다.
캐리어에어컨 제습기의 가격은 27만원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제습기는 편의성이 뛰어나고 제습성능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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