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미 대선후보, 아이폰 앱 선보였다 '구설'


'America' 잘못표기로 논란

[워싱턴=박영례특파원]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올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지지를 요청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America' 를 'Amercia'라 잘못 표기해 잡음이 일고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30일(현지시간)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트위터에는 이같은 표기 오류에 대한 리트윗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밋 롬니 후보는 새 아이폰용 앱 'With Mitt'을 선보이며 자신의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새 앱을 소개하며 'America' 를 'Amercia'라 오기한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 여론도 뜨거워 지고 있다.

단순 실수지만 대통령 후보가 미국 표기도 제대로 못한다는 식의 비난도 만만찮은 것. 실제 트위터에는 "밋 롬니 후보는 새로운 Amercia를 지지한다"며 오기를 비꼬는 리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밋 롬니 전 주지사는 지난 29일 공화당의 텍사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전체의 71%에 달하는 득표에 성공,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상태. 11월 대통령 선거를 겨냥, 공화당 후보로서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서야 하는 그로서는 예기치 못한 잡음이 생긴 셈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지지층 확산 등에 적극 활용해왔다. 밋 롬니 후보도 이에 대응, 트위터에 이어 아이폰 용 앱을 선보이는 등 젊은 층의 지지확대를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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